윤리특위 구성·주요 업무보고 청취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 대안 제시해야"

제10대 성주군의회가 첫 임시회를 열고 민선 9기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경북 성주군의회는 7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첫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뒤 처음 열리는 공식 회기로, 향후 의정 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첫 시험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장[사진제공=성주군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장[사진제공=성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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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책임 있는 의회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민선 9기 군정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핵심 현안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한다.

김종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상생과 협치의 정신으로 제10대 성주군의회가 원 구성을 원만하게 마치고 첫걸음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이번 임시회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의회의 역할과 방향을 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원들에게는 업무보고가 단순한 현황 파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집행부를 향해서도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의회의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정례회 운영,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등 민선 9기 초반 군정에 대한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에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첫 임시회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집행부와 제10대 군의회가 협력과 견제를 조화시키며 성주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수 있을지 가늠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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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성주군의회의 첫 임시회는 시작 자체보다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예산 감시로 성과를 증명하는 의회가 될 수 있는지가 진정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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