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GW 집적화단지 본격 추진

전북 군산시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이 한국에너지공단 최종평가에서 '성공' 판정을 받으며 사업 추진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산시해상풍력집적화단지위치도. 군산시 제공

군산시해상풍력집적화단지위치도. 군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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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어청도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입지를 발굴하고, 한국전력과 군부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전력 계통, 군 작전성, 해양 이용 등 주요 현안을 해결했다. 또한 주민과 어업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협의회 19회 운영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 1.02GW 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군산시는 이를 계기로 해상풍력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해상풍력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제조업 기반, 항만·물류 인프라를 연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부의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군산항이 해상풍력 전용항만으로 반영될 예정인 만큼, 군산항 7부두를 중심으로 기자재 조립·운송과 운영·유지보수(O&M) 거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산시는 집적화단지와 군산항, 배후산업단지를 연계해 제작부터 설치,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군산형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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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평가 성공은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을 위해 군산시와 주민,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집적화단지와 군산항, 배후산단을 연계한 군산형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노정훈 기자 hun73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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