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크루와 손잡고 '회복' 메시지 전달
'굿나잇 런' 이벤트 통해 매트리스 홍보
마테라소 플래그십 논현서 체험 행사도

신세계까사가 격렬한 운동 후의 '회복'을 내세우는 이색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매트리스 홍보에 나섰다. 기존 침대와 매트리스 광고에서 편안히 누워 쉬는 모습을 주로 강조하는 것과 달리 러닝 크루와 스포츠 커뮤니티를 활용해 역동적으로 수면의 필요성을 알리는 방식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는 브랜드 전환 3주년을 맞아 브랜드 핵심 가치인 '회복'을 알리는 '프로젝트 회복'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웰니스(Wellness)'의 핵심 요소로 수면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수면을 통한 회복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해당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마테라소 플래그십 논현에서 러닝 인플루언서들이 '프로젝트 회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신세계까사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마테라소 플래그십 논현에서 러닝 인플루언서들이 '프로젝트 회복'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신세계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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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의 올해 핵심 타깃은 러닝 크루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러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운동 이후의 컨디션 관리와 회복 루틴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격렬한 운동 이후 충분한 수면이 신체 회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브랜드 메시지와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 아래 마테라소는 지난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나잇 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러닝 인증 사진과 함께 수면, 스트레칭, 사우나 등 자신만의 회복 루틴을 SNS에 공유했다.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에는 약 200건의 참여 게시물이 올라왔고, 관련 콘텐츠는 누적 100만여명에게 노출됐다.


신세계까사는 특히 지난달 말 문을 연 첫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마테라소 플래그십 논현'과 이번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며 마케팅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최근 '마테라소 플래그십 논현' 개점을 기념해 지난달 26일 러닝 인플루언서들을 매장으로 초청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들은 매장에서 마테라소의 브랜드 스토리와 매트리스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논현동 일대 약 3km 구간을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프로젝트 회복'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 마테라소 인스타그램

'프로젝트 회복'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 마테라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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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부 참가자들은 이동 경로를 침대와 매트리스 모양으로 그려내는 '아트런(Art-run)'도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아트런은 GPS 기록을 활용해 러닝 경로를 지도 위에 그리는 이색 달리기를 말한다. 이들이 개인 SNS를 통해 공유한 매트리스 체험 후기와 아트런 인증 관련 게시물이 약 150만명에게 추가로 노출되는 등 홍보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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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는 이번 '프로젝트 회복' 캠페인을 연말까지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여름 시즌에는 SNS를 중심으로 '나만의 회복 루틴'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가을에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한 회복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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