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잘데기 있는 사전', 양민호·최민경 교수 집필
부산의 일상 언어를 101가지 이야기로 엮어낸 부경대 교수들이 독자 1000명이 직접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출판상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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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출판연대는 지난 4일 제주 표선면사무소 강당에서 열린 '2026 제주 한국지역도서전' 개막식에서 제10회 한국지역출판대상 시상식을 열고 '쓰잘데기 있는 사전'에 천인독자상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7일 전했다.
전국 60여권의 후보작 중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가장 잘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대중교통, 식당 등 일상에서 진짜 쓰이는 부산 사투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일반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수상자인 양민호·최민경 교수는 "부산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제 사용하는 말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이 취지를 높게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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