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고령군의회 출범…나영완 의장·김상남 부의장 선출
'군민의 눈으로, 군민과 나란히' 새 의정 비전 제시
협치와 견제 균형 속 신뢰받는 의회 다짐
제10대 고령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공식 개원식을 열며 새로운 의정활동의 막을 올렸다.
새 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협력과 견제를 조화시키는 책임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북 고령군의회는 6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투표 결과 나영완 의원이 의장에, 김상남 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되며 향후 2년간 제10대 고령군의회를 이끌 지도부가 확정됐다.
나영완 의장은 당선 직후 "이번 선출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달라는 무거운 책임"이라며 "의원 모두가 존중받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의회를 만들고, 집행부와는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남 부의장도 "의장과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개원식은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의원과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의원 소개를 시작으로 의원 선서, 의원윤리강령 및 군민헌장 낭독, 의장 개원사, 군수와 국회의원 축사, 기념 케이크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주민 대표로서 법령을 준수하고 군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제10대 고령군의회는 '군민의 눈으로, 군민과 나란히'를 의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의정을 실천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정책 대안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이끄는 의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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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한 제10대 고령군의회가 '소통'과 '신뢰'라는 약속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과 견제 기능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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