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성주군의회 출범…김종식 의장 "군민 삶 바꾸는 실용의정 펼치겠다"
장익봉 부의장 선출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 슬로건
7일 임시회서 본격 의정활동 시작
제10대 성주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개원식을 열며 향후 4년간의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새 의회는 민생 중심의 실용 의정과 책임 있는 견제,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북 성주군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제10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화식 성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해 새로운 의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원식에 앞서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김종식 의원이 제10대 성주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장익봉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개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의원 선서, 의원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원사, 군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군민의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식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과 동료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인의 영광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의정 운영 방향으로 ▲현장을 뛰며 대안을 제시하는 민생 중심 입법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열린 의정 ▲생산적 견제와 협력을 통한 균형 있는 협치 ▲청렴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책임 의회 등 4대 의정 가치를 제시했다.
특히 제10대 성주군의회는 제9대 의회에서 사용했던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 슬로건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슬로건 제작에 따른 홍보물과 시설물 교체 비용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고, 보여주기식 변화보다 정책과 실천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으로 풀이된다.
성주군의회는 오는 7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어 부서별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정책 점검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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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슬로건보다 기존 약속의 실천을 택한 제10대 성주군의회가 '예산 절감'과 '민생 의정'이라는 두 과제를 얼마나 성과로 입증할지가 앞으로 4년의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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