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케미칼 KPX케미칼 close 증권정보 025000 KOSPI 현재가 50,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9,450 2026.07.06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KPX케미칼, 전자재료 부문 인적분할…"주주가치 제고 기대" [단독] 구조조정 위기 석화업계, 기재부에 나프타 관세 0% 연장 요청 “여름 보너스 챙겨 휴가 가자”…중간배당주 담아볼까 이 연질 폴리우레탄 재활용 사업에 진출한다.


KPX케미칼, 연질 우레탄 재활용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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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PX케미칼은 H&S와 협력해 연질 폴리우레탄 재활용 플랜트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플랜트는 계열사인 진양폴리우레탄의 충청북도 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신규 사업장에 들어서며, 내년 6월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에 폐기물로 처리되던 연질 폼 스크랩을 고부가가치 재생 폴리올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모델 구축에 있다. 생산된 재생 폴리올은 연질 폼 제조 시 30% 수준까지 신규 폴리올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일부 응용 분야에서는 그 이상의 적용도 가능하다. 품질 역시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기계적 물성과 착좌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PX케미칼은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상용화와 기술 검증을 마친 H&S의 재활용 공정 기술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다. 한국 내 독점 사용권까지 확보함에 따라 향후 국내 재생 폴리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내 수직계열화를 활용한 자원순환 체계 완성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진양폴리우레탄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PIR(Post-Industrial Recycled) 스크랩을 원료로 공급하고 KPX케미칼이 이를 재생 폴리올로 생산하는 구조다. 폐기물 처리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화석원료 사용량까지 절감할 수 있어 ESG 경영과 원가 경쟁력 확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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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X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재활용 설비 투자를 넘어 국내 폴리우레탄 산업의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도 고성능 폴리우레탄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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