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까지 공모
최우수작 공식 슬로건 채택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비전 담는다

제10대 구미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의회의 정체성을 만들어간다. 의회 출범과 함께 향후 2년간 의정 운영의 방향을 상징할 대표 슬로건을 시민 공모로 선정하며 '소통 의회' 구현에 나섰다.


경북 구미시의회는 3일부터 13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시의회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전경[사진제공=구미시의회]

구미시의회 전경[사진제공=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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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제10대 의회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공식 슬로건을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홍보 문구를 넘어 시민이 바라는 의회의 모습과 미래상을 의정 운영의 상징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공모에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우편과 방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띄어쓰기를 포함해 25자 안팎의 슬로건과 함께 의미를 설명하는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제10대 구미시의회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슬로건'이다.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 미래 비전, 지역 발전 등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는 대표성과 창의성, 공감성, 전달성, 활용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작은 제10대 구미시의회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돼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과 공식 문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슬로건은 구미시의회의 비전과 철학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앞으로 구미시의회를 대표하는 이름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시민과 의회가 함께 공감하는 새로운 의정 가치를 정립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열린 의정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구미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회사무국 의정팀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시민 참여'를 의정 운영의 첫 메시지로 던졌다.


슬로건은 짧은 문장이지만 의회의 철학과 방향성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이다.


시민이 직접 만든 슬로건을 공식 브랜드로 채택하겠다는 시도는 형식적인 공모를 넘어 시민과 함께 의회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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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요한 것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함께, 시민이 제안한 가치가 실제 의정활동에서도 일관되게 구현되는 것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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