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吳시장에 "보수재건 기대 모으는 유력정치인" 평가
일본의 유력 매체가 4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 보수재건의 기대를 모으는 유력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전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인구가 930만명에 이르고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서울의 시장은 차기 대통령을 노릴 수 있는 자리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오 시장은 보수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4년 계엄령을 선포한 데 대해 처음부터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시장 선거에서는 윤 전 대통령과 가까운 입장인 장동혁 당 대표자의 지원을 받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오 시장은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잘못된 정치적 판단을 내려 보수를 위기에 빠뜨렸다"면서도 "국민이 보수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보수는 다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오 시장은 보수재건을 위해선 폭넓은 '결집'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오 시장은 한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과의 연대에 대해선 "정치적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과는 힘을 합치겠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세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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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 시장은 향후 대통령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성은 있지만, 그때의 정치 상황에 달려 있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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