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6곳, 3만7467가구 분양
경기권 2만4848가구 공급
이달 전국 56개 단지 3만764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성남, 고양 등을 중심으로 공공분양과 대규모 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되면서 경기권에만 2만여가구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는 총 33개 단지, 2만484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경기권에 2만1070가구가 공급된다. 성남과 고양, 시흥시 등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 7112가구를 포함해 김포시 고촌읍 '한강푸르지오리버프론트(2432가구)', 부천시 상동 '상동역롯데캐슬(1859가구)', 의왕시 삼동 '의왕역SK뷰(1857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9단지(2013가구)' 단지 1곳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은 영등포구 신길동 '써밋클라비온'를 비롯해 노원구 월계동 '월계중흥S-클래스리비에르', 중랑구 중화동 '중화역라온프라이빗센트로' 등 정비사업 단지 위주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써밋칼라비온은 신길 10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단지로, 최고 29층 81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인접해있고 도보권에 대길초, 대영초·중·고, 영신고 등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지방은 총 23곳, 1만2799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경남(6306가구) ▲부산(1859가구) ▲충남(1330가구) ▲강원(938가구) ▲대구(746가구) 순으로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주요 단지로는 경남 창원 '창원한신더휴메가센텀(2106가구)'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충남내포신도시대방엘리움(882가구)',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리버뷰아이파크(262가구)' 등이 있다.
한편 경기 구리시와 화성시 동탄구, 용인 기흥구는 지난 1일부터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청약 요건이 강화된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수도권은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청약 1순위 자격을 충족할 수 있지만,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는 과거 5년 이내 당첨자의 세대 구성원이 아니거나 청약통장 가입 후 2년 경과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주택담보대출 한도 또한 최대 15억원 이하 주택은 6억원까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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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관계자는 "규제지역 지정에 따라 이들 3개 지역은 금융·대출과 세제는 물론 청약 규제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민영주택은 전용면적별 가점제 적용 비율이 높아지며, 재당첨 제한 기간도 적용되기에 달라지는 청약요건에 대한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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