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응급키트·복약달력 지원…통합돌봄 안전망 강화
65세 이상 어르신·중증장애인
통합돌봄 대상 500명 지원
울산 울주군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의 안전한 재가생활과 올바른 복약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응급키트 및 복약달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전했다.
이 사업은 노쇠와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통합돌봄 대상자가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특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울주군은 올해 총 500명을 대상으로 응급키트와 복약달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 가운데 통합지원회의에서 개인별 지원계획이 승인된 대상자다.
응급키트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이나 상처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복약달력은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대상자가 복용 시간을 쉽게 관리하도록 돕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재가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만성질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예방 중심의 돌봄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울주군은 현재 행복울주 방문의료센터 운영을 비롯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울주형 일상생활 통합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응급키트와 복약달력 지원사업을 추가하면서 의료·돌봄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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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 달부터는 통합돌봄 대상자의 신체기능 회복과 낙상 예방을 위한 '울주형 건강동행 방문운동서비스'도 새롭게 추진해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응급키트와 복약달력 지원은 통합돌봄 대상자가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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