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예비 전문인 교육·창작워크숍 운영
공연 제작부터 소장품 보존, 조명·스피커 만들기까지 무료 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 참가자들이 소장품 보존 실습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보존과 박물관 소장품 관리 업무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ACC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 참가자들이 소장품 보존 실습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보존과 박물관 소장품 관리 업무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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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1일부터 8월6일까지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과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 직업을 이해하고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ACC의 문화예술 자원과 창제작 기반 시설을 활용해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 교육'은 공연연출가 과정과 소장품 관리자·보존과학자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공연연출가 과정에서는 공연 기획, 연출, 무대 구성 등 공연 제작 전 과정을 살펴본다. 참가자들은 ACC 예술극장을 탐방하며 무대 장치, 조명, 음향 등 공연 제작 현장을 경험하고, 직접 공연 아이디어와 연출안을 작성해 발표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는 소장품 관리자·보존과학자 과정에서는 문화유산 보존과 박물관 소장품 관리 업무를 체험한다.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수장고와 전시관을 둘러보고, 소장품 촬영과 3D 스캔 시연, 등록·포장 실습 등을 통해 문화유산 관리 현장을 배운다.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위한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ACC 창제작 스튜디오와 장비를 활용해 디자인, 가공, 조립 등 작품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한다.


오는 27일과 8월3일에는 문화창조원 창제작스튜디오에서 '달항아리 조명등 만들기'가 진행된다.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설계와 레이저 가공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조명등을 제작한다. 8월 5~6일에는 'LED 조명등 만들기'와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LED 조명 회로, 레이저 각인, 납땜 작업 등을 활용해 창작 기술과 디지털 제작 과정을 익힌다.


수강 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여름방학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은 오는 6일, 'ACC 청소년 창작워크숍'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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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청소년들이 공연예술, 문화유산 보존, 창작 기술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CC만의 문화예술 교육 자원을 활용해 미래 세대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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