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디어 클래식 1라운드 공동 21위 포진
메이저 대회 US오픈 3위 이후 상승세
글로버와 블레어 공동 선두, 임성재 37위

김주형의 확실한 부활 모드다.


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4언더파 67타를 작성한 김주형은 공동 21위로 대회 첫날을 시작했다.

김주형은 5~6번 홀 연속 버디와 10번 홀(파5) 버디로 순항을 했다. 11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 러프에 빠지며 보기를 범했지만 13~14번 홀 연속 버디, 다시 17번 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였다. 다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이날 김주형은 드라이버로 최대 367야드를 보냈고, 페어웨이 안착률이 78.57%를 기록했다.

김주형이 존디어 클래식 1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실비스=AFP연합뉴스

김주형이 존디어 클래식 1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실비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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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반 부진했던 김주형은 지난달 메이저 대회 제126회 US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선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2년 9개월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


루카스 글로버와 잭 블레어(이상 미국)가 나란히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잭 존슨과 리 호지스(이상 미국)와 스테판 재거(독일)는 1타 차 공동 3위(7언더파 64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데이비스 라일리와 타일러 던컨(이상 미국) 등이 공동 6위(6언더파 65타)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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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임성재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았다. 공동 37위(3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PGA 콘페리(2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노승열은 버디 2개에 보기 5개를 쏟아냈다. 3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13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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