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엔본부서 성남시 혁신사례 발표
블룸버그재단·뉴욕시와 스마트도시 협력 확대
신상진 성남시장이 유엔(UN) 무대에 올라 성남시의 미래모빌리티와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알린다. 국제기구와 글로벌 도시를 상대로 첨단도시 성남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미래 교통과 도시혁신 분야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행보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3월 16일 태국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지역 회의에서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신 시장이 오는 4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공식 부대행사에 참석하고 국제기구 및 뉴욕시 주요 기관과 잇따라 협력 일정을 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신 시장은 7일 UN 본부에서 열리는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니셔티브 연계'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모빌리티 정책과 도시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유엔 지역개발센터(UNCRD)와 고위급 면담을 갖고 2027년 성남에서 열릴 예정인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 교통(EST)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8일에는 세계적인 도시혁신 지원기관인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을 방문한다. 재단과 도시혁신, 공공행정 역량 강화,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성남시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스마트도시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도시혁신 네트워크 참여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9일에는 뉴욕시 교통국과 뉴욕시장운영실을 찾아 미래 교통정책과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사례를 살펴본다. 뉴욕시 교통국에서는 자율주행, 마이크로모빌리티, 교통 데이터 기반 도로 운영과 교통안전 정책 등을 살펴보고, 뉴욕시장운영실에서는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와 시민서비스 개선, 기관 간 협업 시스템 등을 공유받아 성남시 스마트도시 정책과 미래모빌리티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3월 16일 태국 방콕 유엔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지역 회의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출장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차지훈 대사와 면담을 갖고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 교통(EST) 포럼' 개최를 위한 유엔 개최국 협정 체결과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뉴욕 방문은 성남시가 미래모빌리티와 스마트도시 분야의 선도도시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국제기구와 글로벌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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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은 "이번 유엔 방문은 성남시의 미래모빌리티와 스마트도시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제기구와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남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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