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반도체 비중확대" 의견 유지
"수주잔고 방향 주목해야…전 분기比 24%↑"
미래에셋증권은 5일 인공지능(AI) 수요 축소 우려가 과도한 상황이라며 반도체 업종 비중 확대 의견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309,5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8.22% 거래량 31,520,538 전일가 286,000 2026.07.03 15:30 기준 관련기사 [마켓 ING]출렁이는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주목 삼성·LG도 뛰어든 모듈러 주택…입주절벽 막으려면 '공공 발주' 관건[부동산AtoZ] "코스피 1만2600 간다"…하반기 강세장서 찍은 최선호株 10개[주末머니]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2,425,000 전일대비 238,000 등락률 +10.88% 거래량 7,984,914 전일가 2,187,000 2026.07.0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1만2600 간다"…하반기 강세장서 찍은 최선호株 10개[주末머니] "삼성·하이닉스만 보이나요"…1000조 용인 공장에 조용히 웃는 株[주末머니] [단독]구리 갭투자 6개월새 반토막…규제 묶기 5개월전 투기수요 떠났다[부동산AtoZ] 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일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로 AI 컴퓨팅 자원의 잉여 가능성이 부각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이 조정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슈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AI 인프라 투자의 결정적 감소를 의미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빅테크의 최신 가이던스 기반 2026년 설비투자(CAPEX) 총액은 8060억달러(한화 약 1253조1688억원·전년 동기 대비 +73.0%)로 예상하며, 2027년에도 20% 이상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알파벳은 올해 CAPEX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큰 폭의 성장을 공언했으며, 메타도 컴퓨팅 수요에 대한 과소평가를 고백한 바 있다"고 했다.
CAPEX의 기저가 높아진 만큼 주목해야 할 것은 수주잔고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1분기 기준 글로벌 빅테크가 고시한 수주잔고(RPO) 총액은 2조1000억달러(3265조800억원)로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특히 24개월 이내 실현 예정 잔고 총액은 6560억달러(1019조9488억8000만원·전 분기 대비 +38.1%)로 전체 규모 성장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전체 수주잔고의 크기는 클라우드 매출액 총합의 20배(24개월 이내 기준 6.5배)로 잠재수요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오라클의 경우 매우 높았던 전분기 잔고(5520억달러)에도 불구하고 최근 6380억달러로 16% 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향후 빅테크 전반의 수주잔고가 추가 확대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2분기와 올해 영업이익을 각각 84조원, 383조원으로 추정하며 목표주가는 55만원으로 유지했다. 2일 장중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과 주가순자산비율(P/B) 배수는 각각 6.4배, 2.7배로 업종 평균인 각각 14.1배, 8.6배를 크게 밑돈다. 목표가로 환산했을 때 P/E 및 P/B 배수는 각각 11.7배, 4.9배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다수의 빅테크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매출액의 절반 가까이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더불어 업계 최대 생산 생산능력(CAPA)을 바탕으로 향후 중화권 고객까지 장기공급계약(LTA)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2024~2026년 잉여현금흐름(FCF) 50% 주주환원 이행 시 현 주가 대비 2026년 배당수익률은 보통주 3.9~6.8%, 우선주 5.9~10.3%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2분기와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1조원, 299조원으로 추정하며 목표주가를 420만원으로 유지했다. 현재 주가 기준 SK하이닉스의 P/E 및 P/B 배수는 각각 7.5배, 4.7배로 업종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목표가를 환산한 올해 P/E 및 P/B 배수는 각각 12.8배, 8.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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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로 예정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공모가격 기준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 상위 25위권 이내의 시총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며 내년 9월을 기점으로 지수 편입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ADR이 본주 대비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 격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본주의 주가도 동행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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