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조 몰리는 삼전닉스 용인 공장…수혜 기대株는
건설업 관점서 용인 반도채 권역 주목
"서남권보다 실적 반영 더 빠를 것"

용인 반도체 공장 건설에 수백조원의 투자금이 몰리면서 건설사의 실적 모멘텀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4일 IBK투자증권은 '전국토 반도체 클러스터 시대, 용인이 출발점' 보고서에서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433,500 전일대비 27,000 등락률 +6.64% 거래량 663,171 전일가 406,500 2026.07.0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8000선 회복 마감…SK하이닉스 10%대 급등 '반도체株 직격탄' 코스피 7600선 마감…코스닥도 휘청 2조 내던진 외인…코스피 6%↓ 8000선 내줘 과 삼성E&A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대규모 산업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수도권 생산 거점의 조기 완성, 서남권 제2 생산거점 구축, 충청권 패키징 거점 육성, 동남권, 대경권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확대가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다.


건설업 관점에서는 용인 반도체 권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서남권은 제2 생산거점으로 장기 파이프라인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지만 신규 부지 확보와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이와 달리 용인은 산업단지 계획 승인, 토지 확보 절차, 인프라 조성 등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처럼 이미 확보된 부지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수주와 매출 인식이 빨리 나타날 수 있다. 서남권 같은 신규 부지형 프로젝트는 투자금액이 많더라도 토지 확보, 보상, 인허가 등을 거쳐야 하므로 실적 반영까지 시차가 발생한다. 용인 계획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309,5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8.22% 거래량 31,520,538 전일가 286,000 2026.07.03 15:30 기준 관련기사 [단독]구리 갭투자 6개월새 반토막…규제 묶기 5개월전 투기수요 떠났다[부동산AtoZ] 반도체업계 "美정부, 메모리 직접 개입하지 말아야"…생산 확대 촉구" 코스피 8000선 회복 마감…SK하이닉스 10%대 급등 는 360조원 규모 공장 6기 완공연도를 2047년에서 2040년으로,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2,425,000 전일대비 238,000 등락률 +10.88% 거래량 7,984,914 전일가 2,187,000 2026.07.03 15:30 기준 관련기사 [단독]구리 갭투자 6개월새 반토막…규제 묶기 5개월전 투기수요 떠났다[부동산AtoZ] 반도체업계 "美정부, 메모리 직접 개입하지 말아야"…생산 확대 촉구" 코스피 8000선 회복 마감…SK하이닉스 10%대 급등 는 122조원 규모 공장을 600조원 규모로 늘리고 완공연도도 2045년에서 2033년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D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용인은 가시성 높은 기존 파이프라인의 조기 매출화, SK하이닉스의 투자 규모 상향에 따른 대형 파이프라인으로 보고 건설사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