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결국 무산…롯데쇼핑 "MOU 종료로 절차 중단"
롯데쇼핑 1일 공시
중앙그룹 재무 악화 반영된 듯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98,8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20% 거래량 173,778 전일가 100,000 2026.10.07 15:30 기준 관련기사 신동빈 회장, 롯데쇼핑 주식 20만3000주 추가 매도 "명품 잘 팔리고 외국인 관광객도 몰리는데"…주가 반토막 난 백화점 3사, 왜 롯데百 '스타일런' 흥행…7000명 티켓 3시간30분 만에 동났다 은 롯데컬처웍스가 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 close 증권정보 036420 KOSPI 현재가 1,528 전일대비 42 등락률 -2.68% 거래량 20,178 전일가 1,570 2026.10.07 15:30 기준 관련기사 반기보고서 무더기 '의견거절'…투자 유의해야 중앙그룹 채권투자자들 "회계처리 의문"…금감원에 감리요구 석달만에 빚 1155억 ↑…중앙일보가 경영권 매각 카드까지 꺼낸 이유[Why&Next] 과 추진해온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절차를 중단했다고 1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양사가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했던 업무협약(MOU)이 6월30일 종료됨에 따라 관련 절차도 함께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중앙그룹의 재무 악화로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되는 등 경영 환경 변화도 합병 무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병 논의는 지난해 5월 시작됐다. 국내 멀티플렉스 2위인 롯데시네마와 3위 메가박스를 통합해 1위 CJ CGV에 맞서는 양강 체제를 구축하는 '빅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기업가치 산정과 지분율, 투자 유치 등을 둘러싼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MOU 기한만 수차례 연장됐을 뿐, 협상은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영화산업의 대형 인수합병(M&A)으로 기대를 모았던 메가박스와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롯데시네마는 자체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영화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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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리클라이너 좌석 확대와 최신 영사기, 사운드 특화관 도입 등을 통해 관람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몰입형·체험형 공연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뮤지컬 공동 제작 등 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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