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뇌혈관센터·육군사관학교 유치 등 목표 제시
김한종 장성군수가 1일 민선 9기 출범식을 갖고 첨단 3지구 일원 'K-반도체 산업벨트' 구축, 국립심뇌혈관센터 연계 첨단의료도시 조성, 육군사관학교 유치 등 장성의 대도약을 이끌 7대 분야별 군정 목표를 선포했다.
이날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식에는 군민과 사회단체장, 시·군의원,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취임사에서 "장성의 더 큰 성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 성과인 예산 6,000억 원과 1,000만 관광 시대 달성,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인구 증가 반전 등의 여세를 몰아 민선 9기에는 군민과 함께 대도약의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장성의 미래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 첨단산업, 균형발전, 복지 등 7가지 중점 항목을 발표했다.
먼저 첨단 3지구 일원에 '케이(K)-반도체 산업벨트'를 구축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이와 함께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해 연구·치료·의료산업이 공존하는 국가 의료거점을 구축하고, 육군사관학교 장성 이전을 추진해 안보·교육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꾀한다.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방안도 구체화했다. 첨단 3지구와 인접한 남부권은 첨단산업 중심지로, 장성읍 중심의 북부권은 관광·주거·교육 거점으로, 서부권은 스마트·미래농업 거점으로 각각 육성한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맞춤형 정주 여건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스마트 혁신 청년복합타운'을 조성해 청년 활력 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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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관광 분야의 유통·콘텐츠 혁신도 이어진다. 아열대작물 특화 재배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확대를 추진하며, 광주 상무지구에 로컬푸드직매장을 추가 개장한다. 관광 분야는 백양사, 장성호, 축령산을 친환경 '힐링 벨트'로 묶어 체류형 명소로 발전시키고 복지 분야는 소외 없는 '맞춤 복지'를 실현해 든든한 복지 공동체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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