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대덕특구본부)와 KAIST가 딥테크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대덕특구본부와 KAIST가 '2026년 이노폴리스 Scale-up Expert L.E.A.D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L.E.A.D는 ▲기술상장 'Listing' ▲전문경영진 'Expert C-Level' ▲고도화 'Advancement' ▲딥테크 혁신 'Deep-tech innovation'을 총칭하는 약자로, 특구 내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견인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경영 인력 양성에 운영 목적을 둔다.
대덕특구본부와 KAIST는 대덕특구 내 기업이 기술특례로 상장(2021~2025년 16개사)하고도 스케일업을 이끌어갈 전문경영 인력 부족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L.E.A.D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L.E.A.D 프로그램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대덕특구본부와 KAIST는 딥테크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춘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딥테크 기업의 고유 기술 특성과 시장성을 반영한 '정밀 기업 진단 실무역량 강화', 전통적 기술상장(IPO)과 M&A 등 기업 환경에 맞춘 'EXIT 전략 설계', 스케일업 단계에서 발생하는 법률·인사·재무적 위험 요인을 해결할 '선제적 관리 방안 전수' 등이다.
L.E.A.D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간은 이달 1~31일이다. 모집 대상은 대덕특구 안팎 딥테크 스타트업의 CEO·CTO·CFO 등 C-Level급 핵심 인력과 변호사·변리사·기술사업화 전문가·정부출연연구기관 임직원·대학교수·AC/VC 등 기업 성장을 밀착 지원할 경영 및 사업화 전문가 그룹이다.
대덕특구본부와 KAIST는 L.E.A.D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협력 체계를 지속해 2030년까지 대덕특구 생태계에 특화된 전문경영인력 150명 이상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배출된 전문인력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스타트업과의 정기적 네트워킹을 지원해 경영 파트너를 적시에 연결하는 선순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L.E.A.D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특구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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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택 대덕특구본부장은 "딥테크 스타트업은 기술의 불확실성과 사업화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특수성을 가진다"며 "대덕특구본부는 KAIST와 협력해 이 같은 특성을 이해하고,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전문경영인을 육성해 특구 내 스타트업의 성공적 스케일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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