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에 물량 절반 몰려

중견 주택업체들이 다음 달 총 75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중견주택업계, 7월 13곳서 7549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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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7월 주택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 업체가 전국 13곳에서 7549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74가구 늘어난 것이지만, 6월 계획물량 7776가구보다는 227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서울 공급물량은 504가구에 그친다. 파크디앤씨는 송파구 장지동에서 임대 아파트인 '송파 해링턴타워' 484가구를 내놓는다. 시공은 진흥기업이 맡는다. 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우리자산신탁이 20가구를 분양한다.


중견 업체들의 분양 물량은 경기도 일대에 집중된다. 총 3890가구로 7월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광주시 쌍령동에서는 신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단지' 1249가구가 분양된다. 인근 탄벌동에서도 브랜드뉴탄벌이 5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한은 남양주 진접2지구 S-1블록에서 '서한 이다음' 아파트 512가구를 선보인다. 공급물량 중 분양은 361가구, 임대는 151가구다.


호반산업은 김포시 사우동에서 660가구의 단지를 내놓는다. 이밖에 이천시 갈산동에서는 일신건영이 536가구, 양주시 회정동에서는 디케이월드가 361가구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영남 지역 공급도 잇따를 예정이다. 동원개발이 울산 무거삼호지구에서 700가구,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경남 김해 내동에서 398가구, 비에이치아이건설은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서 92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 중산1지구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1731가구 규모의 '경산 펜타힐즈 W 2단지'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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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충남 천안시 성성동에서는 신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천안 아이파크시티' 234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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