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목표가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메리츠증권은 비에이치 비에이치 close 증권정보 090460 KOSPI 현재가 21,000 전일대비 1,020 등락률 +5.11% 거래량 445,799 전일가 19,980 2026.06.29 15:30 기준 관련기사 "비에이치, 아이폰 부품주 넘어 로봇 부품 업체로 봐야"[클릭 e종목] 애플 '접는폰'에 생산확대·로봇까지…이 모든 호재가 가리키는 한 종목[이주의 관.종] [특징주]북미 폴더블·신사업 기대감…비에이치, 4%대↑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의 현재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50.3% 하락하며 본업 실적 둔화 우려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수준"이라며 "단기 실적 부담보다 중장기 성장 기회에 주목할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에이치 주가, 본업 실적 둔화 우려 선반영"[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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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구원은 비에이치 올해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36억원)를 7.5%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되면서 북미 고객사(애플) 매출과 공격적인 출하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이 예상되나,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절감 움직임으로 국내 고객사향 리유즈 부품 적용이 확대되며 국내 고객사향 매출이 예상 대비 크게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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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에이치의 실적 성장 가시성과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낮은 기저와 정보기술(IT) OLED향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전사 영업이익은 89.9% 성장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아이폰 라인업 확대 효과가 더해지며 31.1% 추가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전 모듈 사업은 완성차 중심에서 로봇으로 적용처가 확대되고 있으며 로봇 내부 와이어링 하네스와 구리 권선을 FPCB로 대체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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