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굿즈 들고 응원 '눈길'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의 아내이자 배우 이즈미 리카가 월드컵 경기장 관중석에서 포착돼 일본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 디 앤서에 따르면 이즈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일본과 스웨덴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현장에서 관람했다.
이즈미는 경기 도중 관중석을 비추던 화면에 포착됐다.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나오자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해당 장면은 곧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며 빠르게 퍼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그의 휴대전화였다. 기기 뒷면에는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다니구치의 모습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부착돼 있었다. 경기장을 찾은 배우 아내가 남편의 사진이 담긴 굿즈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진심 어린 응원이 느껴진다" "보기 좋은 장면"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일본과 스웨덴이 1-1로 비겼다. 일본은 후반 11분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다니구치는 전반 39분 수비진 교체 상황에서 투입돼 경기를 소화했다. 갑작스러운 출전에도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일본은 조별리그를 1승 2무(승점 5)로 마치며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조에서는 네덜란드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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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니구치와 이즈미는 지난해 5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일본에서는 축구 스타와 인기 배우의 만남으로 '스타 부부'의 대표 사례로 꼽히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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