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 파주 미니수소도시에 바이오가스 고질화 설비 공급…청정수소 인프라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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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레인 에어레인 close 증권정보 163280 KOSDAQ 현재가 3,870 전일대비 160 등락률 +4.31% 거래량 67,012 전일가 3,710 2026.06.29 14:54 기준 관련기사 에어레인, 가스코리아 2026 참가…기체분리막 활용 모듈·시스템 선보여 에어레인, 서울도시가스·GRES와 '수도권 탄소중립 에너지 사업' 본격화 에어레인, 하성용 대표 자사주 장내 매수…책임 경영 강화 이 파주시가 추진하는 자원순환형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내 유일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대표이사 하성용)은 '파주형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의 바이오가스 고질화 부문 수주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4억 원이며 프로젝트 수행 기간은 2027년 7월31일까지다.

파주형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유기성 폐자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120억원 규모로, 경기도비 30억원과 민간투자 60억원, 파주시 시비 30억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에어레인이 담당하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공정은 해당 사업의 핵심 설비 중 하나다. 파주시와 현대자동차가 체결한 미니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파주 환경순환센터 인근 부지에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현대로템은 바이오가스 고질화 부문 설비 공급사로 에어레인을 선정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파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파주시는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수소 생산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루 500kg, 연간 약 182톤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수소 수요 대응과 수소 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가스를 수소 생산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원료 내 불순물을 제거하고 메탄 농도를 높이는 고질화 과정이 필수적이다. 에어레인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체분리막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가스 내 이산화탄소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메탄 순도를 높이는 고질화 설비를 공급한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통해 자사의 고질화 기술이 자원순환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에 적용되는 대표 사례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급되는 설비는 파주형 청정수소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수소 생산 및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수소차 보급 확대 등 미래차 전환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구조를 통해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가스분리막 기반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이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인프라에 적용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바이오가스 고질화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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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기술력을 기반으로 바이오가스 고질화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청정수소 및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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