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박물관 산책 어때요…국립중앙박물관 수요 야간 해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7시 진행
특별전·상설전시 연계 큐레이터 프로그램 소개
국립중앙박물관은 7월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7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 해설이 진행되는 주요 전시 포스터.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 ‘사계절 푸른 대나무, 도자기에 담다’, ‘우리들의 밥상’,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 국립중앙박물관
이번 달 프로그램은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관에서 총 20개 해설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태국 문화와 미술을 소개하는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 해설이 4차례 진행된다. 선사시대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태국의 역사와 미술을 조명하는 전시다.
삶과 자연이 담긴 밥상의 의미를 다루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 해설도 6차례 마련됐다. 전시 기획자가 기획 의도와 주요 작품을 설명한다.
상설전시관에서도 다양한 주제의 해설이 이어진다. 선사고대관 백제실에서는 '백제 무령왕비 관식'을 통해 공주 무령왕릉 출토품의 고고학적 가치를 살펴본다. 신라실에서는 '신라의 관'을 주제로 금관의 상징성을 다룬다. 고려실에서는 '고려시대의 불교문화', 조선실에서는 '조선의 기록문화' 해설이 진행된다.
2층 사유의 방에서는 '동아시아의 반가사유상' 해설이 열린다. 서화관에서는 테마전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와 '서화 훼손과 복원' 해설이 마련됐다. 3층 조각·공예관에서는 주제전 '사계절 푸른 대나무, 도자기에 담다'와 '청자칠보무늬향로'를 다룬다. 세계문화관 이슬람실에서는 '이슬람의 직물과 문양' 해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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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6시30분, 오후 7시부터 7시30분까지 열린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제한은 없다. 상설전시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특별전은 별도 관람료가 필요하다. 특별전시실은 퇴장 후 재입장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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