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000원 파격 지원 이어 현장점검
행정·정치권 원팀으로 기업 유치전

김장호 구미시장이 반도체 팹(Fab) 유치를 위해 '평당 1000원 산업용지 공급'이라는 파격 카드를 꺼내든 지 하루 만에 곧바로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찾았다.


행정뿐 아니라 지역 정치권까지 총력 지원에 나서면서 구미가 반도체 국가전략사업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구미시는 26일 오전 구미국가5산업단지 2단계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구미 원팀' 체제를 가동했다.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구미 원팀' 체제 현장 단체촬영[사진제공=구미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구미 원팀' 체제 현장 단체촬영[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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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함께 용수·전력 공급계획, 교통·물류 인프라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반도체 팹의 적기 입주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 김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반도체 팹이 입주할 경우 산업용지를 평당 1000원에 공급하겠다"는 초강수를 발표한 직후 이뤄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즉시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며 기업 유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특히 이날은 구미시 행정조직뿐 아니라 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함께 현장을 찾으면서 반도체 팹 유치를 특정 정파가 아닌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힘을 모으는 모습도 연출됐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반도체 팹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부지 지원은 물론 전력·용수·인력·행정지원까지 기업이 원하는 모든 여건을 갖춘 만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명구 국회의원도 반도체 국가전략사업의 구미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잇는 가교 역할에 힘을 보태며 지역과 정치권이 함께 뛰는 지원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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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 유치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구미는 행정과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움직이는 '원팀 전략'을 앞세워 유치 경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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