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동하, 피아니스트 김대진, 연극 연출가 김도훈이 제71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대한민국예술원이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예술원은 25일 열린 제77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에 따라 1954년 설립된 기관으로, 예술 창작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을 우대·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동하, 김대진, 김도훈(왼쪽부터). 대한민국예술원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동하, 김대진, 김도훈(왼쪽부터). 대한민국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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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무용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은 5000만원이다. 대한민국예술원은 2022년부터 젊은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차세대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만 45세 이하 예술인(음악 분야는 만 40세 이하)을 대상으로 상금 2500만원의 젊은예술가상도 시상하고 있다.


제5회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 최은영 소설가, 미술 부문 김민애 작가, 음악 부문 김 신 작곡가와 유경은 대금연주가, 연극 부문 김수정 연출가, 영화 부문 윤가은 감독, 무용 부문 홍경화 무용가가 선정됐다.

예술원상과 젊은예술가상은 전국 230여 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와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총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7일 열린다.


아울러 대한민국예술원은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등 5개 분야 신입회원 7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소설가 이승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이자 화가 하종현,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화가 원문자,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화가 송수련,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금연주가 임재원, 연극평론가 유민영, 영화감독 배창호가 신입회원으로 선출됐다.


신입회원은 예술 경력 30년 이상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전국 230여 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와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무용 등 각 분야에서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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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은 총 83명으로 늘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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