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고와 신기술 체험 캠프 개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전자, 반도체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캠프에 참여했다.


대학과 특성화고가 손잡은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는 교육'에서 '경험하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보여줬다.

동의과학대학교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형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와 반도체, 전자, 로봇 기술을 아우르는 이번 캠프는 교실과 산업 현장의 경계를 허무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2026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체험 캠프. 동의과학대 제공

2026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체험 캠프. 동의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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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8일 대학 본관과 전자과 실습실 등에서 울산과학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원단과 함께 '2026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캠프는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참여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기술을 '직접 다루는 경험'에 초점이 맞춰졌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자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은 뒤 자율주행 로봇 제작 실습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센서 기반 제어와 기본 알고리즘 구조를 직접 구현하며 기술의 작동 원리를 체감했다.


현장에는 금샘고등학교 전자과 도제반 2·3학년 학생 27명을 비롯해 도제교육부장, 담당 교사, 도제 전담관 등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신기술을 접하며 향후 진로 설계와 경력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 단계 학습근로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흐름을 조기에 경험하고, 전문대학 교육과 연계된 지속적 성장 구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움'과 '현장'이 분리되지 않는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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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동 동의과학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단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유망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도제학교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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