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26
화웨이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 2026에서 서비스와 네트워크, 컴퓨팅을 통합해 데이터(바이트)와 토큰(생성형 AI의 연산·과금 단위)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모델과 에이전트가 만들어 내는 기회를 통신 업계가 선점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화웨이는 '모든 지능의 진보'를 주제로 ▲연결성과 컴퓨팅 강화 ▲5G-A 고속 업링크 및 경험 수익화 ▲AI 기반 비즈니스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이사회 부회장 겸 순환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40년간 세대를 거듭한 모바일 기술 혁신이 산업 성공의 핵심이었다"면서 "네트워크 구조가 점차 평탄화되면서 새로운 응용 시나리오와 서비스가 등장해 통신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통신사가 네트워크 역량을 상업적 가치로 전환하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왕 부회장은 향후 10년 산업 성장을 이끌 6대 핵심 과제로 ▲차세대 모바일 통신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역량 개발 ▲AI와 모바일 통신 융합을 통한 3계층 지능 구축 ▲위성·지상 통합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아키텍처 구축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주파수 계획·할당 ▲AI 네이티브 코어 네트워크 규격 명확화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응용 시나리오 탐색을 제시했다.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 중국 3대 통신사와 함께 5G-A 고속 업링크 및 경험 수익화, AI 기반 비즈니스 고도화, 토큰 수익화 분야의 기술을 공개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통신사의 바이트·토큰 수익화 경쟁력을 높이는 'AI 중심 타깃 네트워크'를 공개했다. 이 네트워크는 ▲'트래픽 중심'에서 '실시간 상호작용 중심'으로 전환해 보장형 연결을 제공하는 기초 통신 네트워크 ▲네트워크 접속이 곧 컴퓨팅 자원 접속이 되도록 설계된 컴퓨팅 네트워크 ▲고성능·고효율과 오픈소스·개방형 생태계를 지원하는 AI 컴퓨팅 인프라의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화웨이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 5G 어드밴스드(5G-A) 가입자 수는 1억명을 넘어섰다.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해 5G-A 수익화를 추진하고 5G-A를 기존 가입자 운영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을 높이고 매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속 업링크가 토큰 수익화 시대를 맞아 통신사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글래스 등 차세대 기기들이 약 20Mbps의 빠른 업링크 속도를 요구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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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WC 상하이 2026'은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 N1홀에서 열린다. 화웨이는 행사 기간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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