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 일원 18+18홀, 3만9033㎡ 규모

서울 영등포구가 안양천 일대에 제2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서울 자치구 최초로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완성했다.


26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안양천에서 ‘영등포 제2파크골프장 준공 기념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체육회·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제막식과 시타,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주민들에게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주민들에게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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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준공된 제2구장은 양평동 33-3번지 일원 잔디광장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제1구장과 연계되면서 총 3만9033㎡ 규모의 36홀 파크골프장을 갖추게 됐다.

조성 과정에서는 하천 점용과 치수 안전 문제로 보완 요구가 이어졌으나 구는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끈질기게 추진해 올해 1월 하천점용허가를 받고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영등포구는 2004년 여의도 한강공원에 국내 최초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파크골프 발상지로 이번 36홀 조성이 수도권 중심지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은 준공승인과 운영 준비를 거쳐 올 9월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개장 전까지 편의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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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파크골프 발상지라는 영등포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최고의 명품 생활체육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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