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염려 및 재범 가능성 있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경찰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서범준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45)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염려가 있고 재범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문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문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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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 23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앞에서 시위 현장을 관리하던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들의 얼굴을 휴대전화로 무단 촬영하고 경찰관 가족들을 모욕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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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경찰한테) 폭행도 당했고 목도 졸렸다"며 "모든 게 다 억울하다"고 주장했지만 끝내 구속됐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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