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관광정책 소개
동남아 주요국과 관광교류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오는 27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애니메이션 분과 제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애니메이션 분과 제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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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관광장관회의는 21개 회원 관광장관이 역내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2000년 한국의 주도적 발의로 창설됐으며, 2년에 한 번 열린다. 올해 회의는 APEC 의장국인 중국의 문화여유부 쑨예리 장관이 주재한다.


이번 회의 주제는 '디지털 혁신과 협력 강화: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위한 관광의 활용'이다. APEC 21개 회원국 관광장관과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해 아태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관광 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장관급 토론에서 'APEC 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국의 관광정책 사례를 소개한다.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AI 에이전트 기반 관광 서비스 기술 등 AI 기반 관광 혁신 기술 R&D, 관광 플러스테크 사업, AI 기반 지역관광 선도 프로젝트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최 장관은 회의 기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협력국과 양자 회의를 열고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비자 완화 계기 등을 활용해 방한 관광 확대와 국민 해외여행 편의 증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현재 APEC 관광실무그룹 부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회복 전략계획 이행을 위해 디지털 전환 대응, 인적자원 개발, 여행 촉진 및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경제 발전 등 4대 우선순위에 따라 회원 간 협력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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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장관은 "이번 회의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APEC 역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국의 혁신적인 관광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주요국과의 양자 협력을 통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편의를 증진하고 더욱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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