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기반
CBL 프로그램, 지역 정주 인재 육성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강의실 밖으로 나와 지역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대학의 전문 인프라와 보건소가 손잡고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운 부산형 인재양성(Anchor) 사업이 첫 결실을 보았다.
동의과학대(총장 김영도) 물리치료과는 부산진구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접목하는 '지역사회경험학습(CBL)'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물리치료과 2학년 학생 11명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부산진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관내 뇌병변과 지체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순 보조에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은 참여자들의 관절 가동 범위와 운동 기능을 직접 초기 평가한 후, 짐볼과 탄력 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을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나아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의 맞춤형 중재와 가정 내 자가 운동 피드백까지 무료로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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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석 Anchor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으로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공백을 메운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의 대표적 모범 사례"라며 "지산학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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