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클래스' 론칭 1년여 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운영하는 두나무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가 뚜렷하다. 특히 장노년층이 프로그램 참여 이후 가상자산 이해도나 자신감이 올랐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두나무는 세대별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시니어 과정 수강자가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인원 2570명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은퇴자나 50대 이상 장노년층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은퇴 이후의 상속·증여, 절세 등 자산관리 노하우는 물론 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 사기 방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지난달부터는 일대일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결합한 총 6회차 분량의 심화반을 신설했다.

업비트 시니어 금융 교육 2500명 돌파…"자신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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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육 이수 후 수강생들의 '디지털 금융 자신감'이 156% 뛰었으며, 금융 상품 및 디지털 자산 이해도도 118% 증가했다. 노후 자산관리 체계성은 수강 전 2.34점에서 4.55점으로 상승했으며 금융 사기 예방 역량도 수강 전 3.01점에서 수강 후 4.79점으로 상승했다.

시니어 외에도 미래 세대 대상 '업클래스 주니어'도 반응이 좋다는 게 두나무의 설명이다. 지난 1월 동작구청과 공동 기획한 강좌에는 모집 정원의 4배가 넘는 수강생이 몰렸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98%에 달했다. 올해는 수도권과 충청·경상권에 집중됐던 교육 인프라를 올해 호남권까지 전면 확대하며, 전년 대비 두 배 늘어난 전국 100개 중·고등학교로 교육 혜택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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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관계자는 "업클래스는 시니어의 디지털 금융 자신감부터 청소년의 미래 금융 역량까지, 세대별로 필요한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디지털 금융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과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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