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시외서 10% 넘게 급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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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올해 회계연도 3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414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로 시장 예상치(20.78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또 현재 분기인 4분기 매출 전망치도 500억달러로 제시해 시장 전망치(435억8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전년 동기(113억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회사는 AI 수요에 힘입어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2027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와 자동차 제조사 등을 포함한 고객들과 3~5년짜리 장기 공급계약 16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메모리 사업 매출은 300% 이상 증가한 13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모바일·PC용 메모리 사업 매출도 250% 이상 증가한 1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및 임베디드용 메모리 매출 역시 46억3000만달러로 4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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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반색했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10% 상승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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