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중개하는 파키스탄 정부가 양국의 실무 회담이 다음 주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 개최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오전 일부 보안 통제가 풀린 중재국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로 이어지는 도로는 여전히 막혀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 개최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오전 일부 보안 통제가 풀린 중재국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로 이어지는 도로는 여전히 막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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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타히르 안드라비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회담은 다음 주, 아마도 화요일(30일)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월요일(29일)이나 수요일(7월 1일)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추가 실무 회담이 어느 나라에서 열릴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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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전쟁이 시작되면서 지난 3월부터 중재국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11일부터 이틀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의 1차 종전 회담이 열렸지만 당시 양국은 종전에 합의하지 못했다. 같은 달 21일로 예상됐던 2차 회담에는 미국과 이란 모두 불참한 바 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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