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콜·모나 용평 오픈서 첫 3승 도전
2006년생 동갑내기 다승 공동 1위
상금과 대상 포인트 1~2위 각축전
2006년생 동갑내기 김민솔과 서교림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26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91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시즌 첫 3승 고지에 도전한다.
김민솔과 서교림은 작년 KLPGA 투어에 데뷔했다. 서교림은 지난해 30개 대회에 참가해 두 차례 준우승과 4차례 톱 10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김민솔은 지난해 2승을 따내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시즌 중반에 합류하면서 출전 대회가 15개에 그쳐 신인상 요건(시즌 대회 50% 이상 출전)을 갖추지 못했다.
김민솔과 서교림은 이번 시즌 펄펄 날고 있다. 김민솔은 지난 4월 iM금융오픈과 지난달 제40회 한국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벌써 프로 무대에서 통산 4승을 수확했다. 서교림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이번 달에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직전 대회인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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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상반기는 다승 공동 1위인 두 선수의 라이벌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모양새다. 김민솔은 상금 1위(7억8309만1428원), 대상 포인트는 2위(243점)다. 신인 자격을 유지해 이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1204점)다.
서교림은 대상 포인트 1위(257점), 상금랭킹은 2위(7억1574만5714원)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다승과 상금, 대상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매 대회 목표는 우승"이라는 서교림은 "현재 컨디션은 좋다. 특히 퍼트감이 괜찮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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