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에 갤럭시 워치 데이터 활용…삼성전자, 獨 알체디스 맞손
웨어러블 데이터, 임상 지표로 활용 방법 개발
환자에 도움되는 '커넥티드 케어' 생태계 구축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49,500 전일대비 20,500 등락률 -7.59% 거래량 26,175,580 전일가 270,000 2026.07.24 15:30 기준 관련기사 "韓, 글로벌 AI 공급망 핵심 거점"…빅테크와 1300兆 규모 협력 이재용·최태원·정의선 "韓, AI 허브로 …글로벌 협력 필수"(종합) 이재용 회장 "AI 시대, 한미 강점 결합하면 더 빠르게 혁신하고 성장" 가 갤럭시 워치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 본격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임상시험 전문 기업 알체디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웨어러블 기술의 활용 범위를 일상 건강 관리에서 의료 연구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알체디스는 1992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종양, 심장, 신경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온 독일의 디지털 임상시험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글로벌 헬스케어 인공지능(AI) 기업 휴마그룹의 자회사로, 임상 연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갤럭시 워치 센서를 통해 실생활에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임상 지표로 전환하는 방법을 공동 개발한다. 해당 지표는 신약 효과와 안전성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수집부터 연구 참여자 모니터링, 임상시험 운영, 규제 대응까지 임상 연구의 전 과정에서 폭넓게 협력한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개발그룹 상무는 "임상 연구는 기술과 과학적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파트너가 힘을 모아 인간의 건강을 더 깊이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일상의 데이터가 신약 개발 연구와 환자를 위한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노 헤르틀라인 알체디스 대표는 "임상 연구의 미래는 전통적인 임상 환경을 넘어 일상 속 의미 있는 건강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양사의 강점과 확장성 있는 인프라를 결합해 연구 속도를 높이고, 보다 환자 중심적인 헬스케어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건강 데이터를 실제 의료 서비스와 연계하는 '커넥티드 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병원에서 일상, 사후 치료에서 사전 예방으로 이동하는 최근 헬스케어 흐름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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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전략으로 지난해 미국 내 500여개 대형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 '젤스'를 인수했다. 추후 갤럭시 기기의 건강 데이터를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시스템과 연동해 예방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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