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출전
2022년 이 대회에서 통산 4승 이후 무관
US여자오픈 4위, 마이어 클래식 12위 순항

'플라잉 덤보' 전인지가 4년 만에 메이저퀸 등극을 노린다.


그는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총상금 1300만달러에 우승 상금 195만달러, 여자 대회 '역대 최다' 상금이 걸린 대회다.

전인지가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전인지가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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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의 험난한 코스를 넘어서야 한다. 국내 골프 팬들에겐 2009년 양용은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골프장이다. 올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는 파72, 총연장 6807야드로 세팅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인지가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을 수확했다. 4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해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까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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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시즌엔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US여자오픈에서 4위, 지난주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공동 12위를 하는 등 예전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수치도 나쁘지 않다. 상금랭킹 16위(78만1608달러), 올해의 선수 20위(20점), CME 포인트 29위(516.59점)를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평균타수 8위(70.45타)가 인상적이다. 전인지는 "허리 통증에서 자유로워졌다"며 "지금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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