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차관, 팍스 실리카 서밋 참석…"AI 공급망 협력 등 논의"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국무부 주도로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2차 팍스실리카 서밋'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참석해 유사 입장국들과 인공지능(AI) 관련 공급망 회복력 기여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를 계기로 한미 수석대표 간 차관급 양자협의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제이콥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변인은 "양국 간 경제 협력 전반에 관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 주도로 지난해 12월 출범한 팍스실리카 서밋은 핵심광물, 반도체, AI 등 첨단기술 전반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다지기 위해 출범한 유사 입장국 간 협의체다.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첨단기술 패권을 추격하는 중국을 견제하고 중국산 반도체 등 핵심 원자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중견제 성격을 띤 협의체라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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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일본·영국·인도·호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EU 회원국 중에서는 일부 국가들이 개별적으로 가입한 상태다.
이한나 기자 im21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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