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조 불참' 중선관위원 5명-前서울·송파선관위원장 오후 출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한 진상규명을 위해 구성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한 가운데, 기관보고에 참석하지 않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과 전 서울시·송파구선관위원장들이 23일 오후 국회에 출석한다.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상임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전체 회의에서 "위원장과 여러 위원이 질책한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 7명 중 5명이 오후 1시 30분에 출석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에서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등과 선서하고 있다. 2026.6.23 김현민 기자
이외에도 오민석 전 서울시 선관위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장), 민소영 전 송파구선관위원장(서울동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역시 오후 출석할 예정이다. 위 직무대행은 "오 전 위원장은 오후 1시 30분, 민 전 위원장은 오후 3시까지 출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중앙선관위원들은 이날 오전 기관 보고에 전체 8명의 위원 중 비상임위원 7명이 불출석 했고, 사퇴한 전임 서울시·송파구선관위원장도 모두 불출석했다. 여야 특위 위원들은 이에 대해 "핵심적인 증언을 할 선관위원들이 전부 불출석했다"면서 크게 질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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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위 직무대행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 요구에 대해 "그것(사퇴)은 무책임하다고 본다"면서 "최선을 다해 진상조사를 하고, 그 대책에 관련해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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