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중동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은하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동신도시 내 첫 특별정비구역 지정이다. 이에 따라 은하마을은 재정비를 통해 최고 49층, 3432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기존보다 1045가구가 늘어나며, 향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른 선도지구인 반달마을A는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뒤 특별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중흥마을도 지난 11일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포도마을과 사랑·꿈동산마을, 보람마을, 금강마을 등도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어 중동신도시 전역으로 재정비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AD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도시계획·경관공동위원회 심의와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신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특례 적용 등을 통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회를 지난 15일 마쳤으며, 이달 중 누리집을 통해 관련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주민설명회를 열어 재정비 방향과 주요 내용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AD

조용익 부천시장은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중동신도시 재정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