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군평가 '대상' 수상
연극 '햄버거 먹다가 생각날 이야기' 개막
치유농업·심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행정 역량 강화,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시민 심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 중심의 도시로 빠르게 발돋움하고 있다.


경산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25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가 '2026년('25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2026년('25년 실적) 시군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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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으로 상 사업비 1억5000만원과 포상금 2000만 원 등 총 1억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정량 지표에서 만점 480점 중 475.4점을 받아 역대 최고치인 9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9개의 장기 난제 지표를 새롭게 달성하며 행정의 질적 도약을 이뤄냈다.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등 시정 전반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낸 결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준 높은 연극 공연도 찾아온다.


경산시립극단은 오는 7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획 공연 '햄버거 먹다가 생각날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동아연극상 수상에 빛나는 김도영 작가와 백상예술대상 노미네이트 등으로 주목받는 장한새 연출가가 의기투합한 옴니버스 극으로, 서울미래연극제 우수상을 받으며 이미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폐기를 앞둔 구식 청소 로봇의 여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인간 소외와 존재 가치를 묵직하게 다룬다.


전석 무료(예매 수수료 2000원 별도)로 진행되며, 예매는 7월 1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당 2매까지 가능하다.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세심한 복지 정책도 눈길을 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라온혜윰치유농장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및 심리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에 뿌린 씨앗'을 운영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및 지역 치유농장과의 민·관·학 협력(MOU)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훼 모종 심기, 꽃차·꽃바구니 만들기, 맷돌커피 체험 등 다양한 원예·농업 활동과 심리 회복 과정을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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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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