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학과 참여, 18개월 집중 교육
AI와 이차전지를 함께 다루는 실무형 청년인재 200명이 동서대에서 양성된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첨단인재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알렸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이지 않은 청년들에게 단기 집중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높여 취업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서대는 오는 9월부터 2028년 2월까지 18개월 동안 'AI융합 이차전지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규모는 200명이다.
이번 사업에는 스마트모빌리티학부를 비롯해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정보보안학과, 건축공학과, ICT융합공학과 등 10개 학과가 참여한다.
스마트모빌리티학부에서는 이차전지전공과 전기전자공학전공, 로보틱스전공, 수소에너지전공이 함께 참여해 학과 간 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동서대는 기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 경험과 이차전지 공정·장비 분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AI와 이차전지의 융합이다. 이차전지 공정 및 장비 실무 교육에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접목해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동서대는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형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과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 산학연 협력 학사제도 내재화 등을 추진한다. 또 참여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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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가 축적해 온 첨단산업 교육 역량과 산학협력 체계가 평가받았다"며 "지역산업과 국가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힘줬다.
동서대는 AI·이차전지 융합 교육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해 동남권 첨단산업 인재 양성 거점 대학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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