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관 질병청장 "알레르기질환, 상시 예방 관리 중요"
세계 알레르기 주간 맞아 센터 운영 현황 점검
"천식·아토피 등 조기 인지·관리 중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3일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해 경기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도 세계 알레르기 주간(6월21~27일)을 맞아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23일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해 경기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질병관리청
알레르기질환에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식품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등이 있으며, 알레르기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다른 알레르기질환으로 이어지는 알레르기 행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질환이 발생하면 기침, 가려움, 코막힘 등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며, 중증화가 될 경우에는 조기 대처 부재 시 기도 폐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상시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알레르기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광역지자체를 거점으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일차의료기관, 응급구조사 등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을 조기에 인지하고, 상시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상담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현재 17개 광역지자체 중 10개 지역 내 11개 교육정보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알레르기질환은 일반적으로 무해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알레르겐)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어 어릴 때부터 본인에게 위험한 요소를 인지하고 피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안심학교로 지정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안심학교 학생·학부모,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이나 흡입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대처 방법도 교육한다.
질병관리청은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알레르기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지역주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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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언제든 초급성질환으로 돌변할 수 있어 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상시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질병관리청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관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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