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리퀀시 이벤트는 제외…리워드 추가 적립은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탱크데이' 논란 한 달 만에 신메뉴를 출시한다. 불매운동 등 부정적 여론을 감안해 매해 여름 진행해온 e-프리퀀시 굿즈 증정 이벤트는 제외하고 신제품만 내놓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3일부터 여름 신규 음료와 푸드, 굿즈 등을 판매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5월 말부터 연기된 것을 감안하면 한 달 만의 재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음료는 ▲파인애플 블루 코코 프라푸치노 ▲라이트 유자 레몬 블렌디드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씨솔트 폼 블랙티 4종이다. 푸드는 ▲망고 코코 쿠헨 ▲모찌 쏙 바스크 치즈 케이크 ▲감자 품은 생크림 케이크 ▲모짜렐라 포크 커틀릿 샌드위치 4종을 출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여름 무드를 담은 ▲서머 스탠리 플로우 콜드컵(887㎖) ▲서머 스탠리 퀵고 텀블러(473㎖) ▲SS 서머 알로 텀블러(473㎖) ▲서머 숄더백 ▲서머 카세트 백 ▲서머 베어리스타 키체인 ▲서머 3단 암막 우산 등을 판매한다. 시즌 한정 원두 제품인 '콜롬비아 나니뇨'(250g)와 '별빛 블렌드'(250g), '비아 아이스커피' 5개입도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과 굿즈 등 출시는 계절 상품의 특성, 협력사와의 약속된 상품 운영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에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진 않는다. 그동안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해 여름과 겨울 시즌에 프로모션과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구할 수 있는 별도 굿즈를 제작해 제공하면서 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이벤트 굿즈와 프리퀀시 스탬프가 활발하게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당초 올해는 서머 프로모션이 지난달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었다. 다만 지난달 18일 사태가 발생한 이후 기존 계획을 바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차례만 진행키로 했다.
스타벅스는 공지문을 통해 "현재 상황으로 인해 무거운 책임감과 자숙의 마음으로 예정된 주요 행사들을 재정비 및 검토하고 있다"며 "서머1 프로모션과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안내드리며 추후 일정도 재조정 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사내 공지를 통해 서머1 프로모션에서 판매하려던 제·상품의 출시를 진행한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또는 골드 회원의 경우 이달 말까지 스타벅스 카드 등으로 이벤트 음료를 구매할 경우 최대 별 3개를 추가 적립하는 '트라이스타 대시' 리워드 이벤트는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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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최근 논란 이후 후속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와 임원을 즉시 해임했으며 뒤이어 대국민 사과, 조건 없는 스타벅스 카드 전액 환불을 실시했다. 22일에는 전 매장 조기 종료 후 전 직원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전국 매장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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