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알큐더스가 국내 투자자 홍보(IR) 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23일 아이알큐더스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모델 특례상장 방식으로 추진되며, 최근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기술성과 시장성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 상장 주관사는 DB증권이다.
IR큐더스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및 신규 상장 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IR과 주주관리(S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00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IPR(IR·PR 결합 서비스) 컨설팅을 도입하고 2008년 기업부설 IR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국내 IR 산업의 주요 '최초' 기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외부 솔루션 도입 없이 26년간의 도메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했으며, 25건의 특허 출원으로 기술 원천성을 확보했다. 국내 IR·SR 전문기업 중 유일하게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연 450여 개 상장사에 컨설팅과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IPO IR 분야에서는 시장점유율 약 55%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32억원이었던 매출은 2025년 102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고객사 수는 111개사에서 439개사로 약 4배 늘었고, 디지털 솔루션 매출 비중은 3%에서 31%로 확대됐다.
IR큐더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IR·SR 디지털 플랫폼 연구개발 강화 ▲전자주주총회 솔루션 고도화 ▲국내 최초 실시간 디지털 SID(주주확인) 서비스 상용화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해 국내 IR·SR 표준 인프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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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대표이사는 "한국 자본시장은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최근 들어 상법개정 등 제도 개선도 가속화 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IR·SR 거버넌스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26년간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제도와 실행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한국 자본시장의 표준 인프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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