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민간임대주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750가구 규모 조성 추진
현대백화점 "운영 형태 전환 검토 단계…최종 확정된 사항 없어"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가 주상복합 개발 사업 대상지로 추진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점포 폐점 계획은 없으며 운영 형태를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현대백화점 컨소시엄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이 확정되면 울산점 동구 부지에는 750가구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이 조성된다.
1977년 현대쇼핑센터로 출발한 울산점 동구는 국내 첫 현대백화점 점포로, 최근 매출 감소와 인구 유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울산점 분점으로 전환됐다. 지역 주민과 정치권에서는 백화점 기능 축소와 생활 인프라 감소를 우려하며 주민 의견 수렴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점포를 폐점할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 매장을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운영 형태를 전환하려는 과정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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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는 내부적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하더라도 최종 협의와 조율 절차가 남아있어 아직은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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