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동의안 등 11건 의결
5분 자유발언 93건·의원발의 247건

경북 구미시의회가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4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구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 전경[사진제공=구미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 전경[사진제공=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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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구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8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건의 안건도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통과됐다.

이로써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4년간의 공식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제9대 의회는 임기 동안 총 1,16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93건의 5분 자유발언과 8건의 시정질문, 3건의 결의문 채택을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등 247건의 자치법규를 정비하며 지방의회의 정책 기능을 강화했고,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와 구미 현안 해결 특별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박교상 의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안건 처리와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4년은 시민과 함께 걸어온 뜻깊은 시간이자 구미 발전을 위한 소중한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의회가 시민의 신뢰 속에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회의 산회 후에는 '시민과 함께한 4년, 또 다시 힘차게 4년'을 주제로 폐회연이 열려 시의원과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제9대 의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수치로만 봐도 적지 않은 성과를 남겼다. 다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의정 성과는 안건 처리 건수보다 지역 현안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서 평가받게 된다.


이제 바통을 이어받을 제10대 의회는 견제와 감시를 넘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의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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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 성과가 앞으로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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