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평가서 6계단 상승
"국민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
"집권자 자리는 빼앗아 누리는 행복의 기회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의 목적은 집권 자체를 넘어 나라의 운명과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발표 내용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현실 경제는 물론 국가 경쟁력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모두 국민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며 이같이 썼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정치(민주주의),경제(반도체 방산 등), 문화(k-pop 등) 등 모든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며 세계 각국의 세계인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세계 시민의 이상 국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조금 더 힘을 내주시고 작은 차이를 넘어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런 언급은 이 대통령이 유럽 순방 브리핑 등을 통해 집권 여당 내 당권 경쟁과 여야 대립 상황을 두고 "전쟁이 아닌 경쟁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등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 우려를 드러낸 점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집권자의 자리는 빼앗아 누리는 행복의 기회가 아니라 위임받은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을 책임지는 자세로 정치를 해야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70개국 가운데 2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7위에서 6단계 오른 순위로,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2024년 2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특히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를 뜻하는 '30·50클럽' 가운데 미국 1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독일 23위, 영국 24위, 일본 30위, 프랑스 36위, 이탈리아 45위보다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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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대통령은 경찰의 '사적 보복 대행' 단속 결과 내용을 공유하고 "혹여라도 보복 대행 등을 해서는 안 된다"며 "구속까지 되는 중대범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고하시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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