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돌루 통신 인터뷰서 밝혀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후속 협상이 기술적 난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이스라엘이 협상 과정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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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단 장관은 2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국영통신사인 아나돌루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협상이 때때로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협상 과정을 방해할 준비가 돼 있는 이스라엘이 항상 한 쪽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재와 핵 검증 문제 등 일부 기술적 사안들이 60일간 추가 협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미국과 이란 모두 정치적 의지를 보여줬다"며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했다.


이 같은 발언은 레바논 종전 문제로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이 파행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양국은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이날 스위스 루체른 호수 인근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에서 후속 협상에 돌입했으나 교착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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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단 장관은 전날 튀르키예·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미국이 리비아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으며 지중해와 아프리카 관련 현안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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